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치매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몇 년 전부터 몸에 변화를 느끼시고 치매보험을 들어 놓으신걸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 진료를 봤더니 치매가 아닌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었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파킨슨병 초기 증상에 대해서 옆에서 지켜본 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이란?
도파민계의 신경이라는 것이 뇌에 존재합니다. 이 도파민계 신경은 우리가 행동하는 움직임을 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신경이 60~80% 소실이 될 경우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퇴행성 퇴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은 경직과 느린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가벼운 손떨림으로 파킨슨병이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경우에는 목 디스크가 있다고 생각해 물리치료를 정말 열심히 받으셨습니다. 이렇듯 초기에는 정말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도파민계의 신경세포가 없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게 업다고 합니다. 단, 지금까지 파킨슨병의 환자들을 살펴보았을 때 전체 환자의 5~10% 유전에 의해서 발생이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특발성 질환에 해당되는데 특발성이라는 것 역시 정확한 발병원인을 모를 때 지칭하는 말로 파킨슨병의 대부분은 이런 특발성 파킨슨병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환경 독소, 기능장애, 단백질 처리 기능시아, 미토콘드리아 장애 등등이 유발을 한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나이가 들수록 가장 무서워지는 병이 치매이죠. 치매라는 병이 따로 있다기보다는 외상, 질병 등으로 인해서 뇌의 기능이 떨어져 언어능력, 기억력,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 감소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치매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 역시 치매 증상이 나타나긴 합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면서 조금씩 인지능력까지 떨어지게 되는데요.
팔다리가 느려지고 짧은 걸음걸이로 걸어 보행의 변화가 생깁니다. 휴식을 하고 있을 때에도 근육경련, 손떨림이 생기고 뚜껑 열기, 옷 단추 끼우기 등의 미세한 운동의 어려움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목소리가 낮고 부드러우면서 조용해 파킨슨병 초기 증상인 저음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 운동능력
- 인지능력
- 걸음걸이가 느려진다.
- 근육경련
- 손떨림
- 목소리가 낮고 부드러워진다.
- 목 통증
- 어깨 통증 등
근육의 뻣뻣함으로 걸을 때 팔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며 자주 넘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 깜빡임이 감소하면서 노려보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으며, 표정의 변화가 적어지는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언어장애, 방광 조절 상실, 불안, 우울증, 체온 조절 불능, 성기능 장애 같은 추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떨림과 이동에 대한 문제가 생기지만 생활이 큰 방해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빨리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증상이 심해서 걷거나 운전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조차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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